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은 '야당이 강했더라면'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야당을 기반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들은 "호남 민심은 거친 파도와 같다. 훼손된 리더십과 당내 패권주의로는 총선 승리도 정권 교체도 어렵다는 절박함과 간절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서 새로운 희망의 길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새로운 각오로 출발해 개혁과 혁신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강한 정당, 각종 차별과 지역주의를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나라는 만드는 정당, 젊은 세대들이 미래를 노래하고 평범한 시민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탈당 기자회견에는 서구와 동구의 주경님, 심철의, 조세철 의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은 탈당 선언에 빠졌다.
한편 이들의 탈당에 앞서 천정배 의원 신당인 국민회의에 합류한 김영남 의원, 지난 6일 탈당한 문태환, 김동찬, 이정현, 이은방, 김옥자 등 5명을 포함해 21명 중 9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의회는 21명의 의원 중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8명, 국민회의 1명 등으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