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감기증상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찬바람 한번 불면 금세 콧물을 훌쩍이는 아이들, 이럴 때일수록 면역력 강화가 답이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겨울철에도 적정 기온의 날씨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야외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근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합이다. 또 햇빛 아래서 땀을 흘리면 비타민D합성도 촉진해 뼈 건강을 튼튼히 할 수 있다.
목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단기간에 빨리 끝내는 샤워도 좋지만 추운 날일수록 체온을 천천히 올릴 수 있는 탕목욕이 좋다. 입욕을 하면 백혈구와 림프구와 과립구가 균형을 이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수온은 체온보다 4도 정도 높은 것이 좋다. 목욕 전에 따뜻한 물을 미리 받아두어 욕실의 온도를 높이는 것도 온도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장 건강은 면역력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먹이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산성에서 잘 자라는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해균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시중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에는 위산과 담즙에 녹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코팅 처리돼 있고, 락토바실루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토코쿠스 등 혼합유산균이 10억~100억 마리 들어있는 제품이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적당히 제한된 양만큼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