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우리나라 여성의 80% 이상이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도 볼륨 있는 가슴을 가지고 싶어 한다는 조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 해 주고 있는 가운데 가슴확대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이다.
보정속옷이나 마사지 및 운동으로 작은 가슴을 커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으로 가슴확대수술은 보다 근본적으로 가슴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일 터.
하지만 구형구축, 비대칭, 사이즈나 모양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으며, 특히 수술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 또는 비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은 경우 여러 부작용과 기대 이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가슴 재수술을 받은 30대 여성 역시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받으면서 가슴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수술을 받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가슴이 딱딱해지고 가슴 모양에 변형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축이 심해지자 수술 전보다 못한 가슴모양 탓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커져 결국 재수술을 받게 된 사례였다.
가슴 수술 후 정상적으로도 보형물 주위로 얇은 막이 생겨서 둘러싸게 되는데, 이 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수축하면서 피막 구축이 생기게 된다. 가슴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피막 구축의 요인은 혈종과 감염으로 이는 내시경을 통한 세밀한 지혈과 무균 수술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만 방지할 수 있다.
가슴 성형을 전문적으로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경우 피막구축의 확률은 5% 미만이지만 병원에 따라30% 이상의 환자가 피막구축을 겪기도 한다.
이때, 보형물이 약간 만져지기는 하지만 외관상으로 구축이 보이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며, 앞선 사례와 같이 가슴이 딱딱하고 보형물이 잘 만져지며 외관상으로도 변형이 눈에 띄고 통증이 심할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다.
피막구축으로 인한 재수술 시 관건은 이전에 보형물이 있던 공간이 아닌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보형물을 넣어 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가슴 재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라면 재수술 시 이전에 생긴 피막과 근육 사이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준다.
물론 보형물 역시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하며, 피부가 얇아진 곳은 필요 시 인조 진피를 사용한다면 재수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가슴 재수술의 경우 기존의 보형물이 들어가 있던 공간을 재건하고 새로운 보형물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이미 이전 수술로 인해 단단한 흉터조직과 피막이 형성돼 있어 첫 수술에 비해 오랜 수술시간을 필요로 하며 예상치 못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더욱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을 갖춘 가슴성형 전문의를 찾아야만 첫 수술의 실패 요인을 면밀히 살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재수술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첫 수술 시에 가슴성형에 일가견 있는 전문의가 수술 전과정을 책임지는지 그리고 내시경을 이용해 가슴성형을 진행하는지를 꼼꼼히 따져 보고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내시경을 이용해 가슴 공간의 정확한 박리가 이루어진다면 양쪽의 가슴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보형물이 적절치 못한 위치에 삽입돼 윗가슴이 부자연스럽게 볼록하거나 너무 아래쪽에 위치해 이중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오늘날 가슴성형의 핵심은 얼마나 자연스러운가에 달려 있는 만큼 가슴 폭과 피부의 유연성, 가슴 조직의 밀도, 갈비뼈의 굽어진 정도, 양쪽 흉곽의 비대칭 여부 등을 고려해 보형물을 결정할 수 있는 전문의와 상담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한 번의 수술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 비율에 맞는 가슴 크기와 모양을 전문의와 함께 체크하고 최신의 의료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가슴성형계획을 세우는 것이 재수술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공=강남 압구정역 위드성형외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