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크루즈' '도널드 트럼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미국 공화당 첫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했다.

테드 크루즈 후보는 1일(현지시간) 28%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트럼프는 24%의 득표율로 3위인 마르코 루비오(득표율 23%)와 불과 1%포인트차로 접전을 벌여 자존심을 구겨야 했다.

CNN을 비롯한 여러 외신은 앞서 트럼프의 승리를 점친 바 있다. 초반 입구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27%, 테드 크루즈의 지지율은 22%라고 밝힌 바 있다.

대선 후보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 코커스는 미국 대선의 향방을 점치는 '대선 풍향계'로도 알려져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잡은 후보자가 대선 후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민주당은 95% 개표가 된 상황으로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가 50%대50%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테드 크루즈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가 확실시된 이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CNN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