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민주 장하나 의원 트위터 캡처
'장하나 의원'
장하나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의원이 당 지도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주도한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입당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장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당 지도부는 (김 전 본부장)영입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 대해 당이 용서를 강요해선 안 된다. 무엇보다 (한미 FTA 타결이) 용서할 수 있는 사안인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더민주는 지난 18일 한반도 주변 상황을 고려해 김 전 본부장을 영입했다며 "경제, 외교·안보의 위기를 새로운 가능성의 시대인 '경제와 외교안보의 2.0시대'를 열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본부장은 정계 입문 계기에 대해 "분단된 남북이 또다시 대치하는 가장 열악한 상황이 결정적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깊은 곳으로부터 단호한 음성이 들렸다.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다’는 소리였다"며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