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바로 표결 처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러방지법은 여당 단독으로 처리 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처리가 불발되지 않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에 긴급알림이 공지되는 대로 의원님들께서는 즉시 소집에 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회관 등 국회 내에 비상 대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7시2분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9시간 넘게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