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으로 고민을 많이 하는 부위 중 하나가 뱃살이다. 뱃살도 유형에 따라 피부 탄력이 유지 되면서 피하지방이 많은 경우, 피하지방이 많으면서 피부가 처짐이 있는 경우, 피하지방은 없지만 피부가 많이 쳐져 피부가 많이 접히는 경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뱃살의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된다. 우선 피부처침은 없으면서 피하지방이 많은 경우 지방흡입 수술을 통하여 날씬한 복부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복부 지방흡입은 대개 상, 하복부만 시행하지는 않는다. 옆구리라인 밑 등 뒤쪽의 불룩한 러브핸들 까지 전체적으로 라인을 잡아주어야 예쁜 복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절개 부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최대한 팬티 라인에 가려지는 부위에 절개를 넣어야 눈에 띄지 않기에 절개부위 선택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복부 지방흡입은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무조건 골고루 뽑아준다고 해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복부를 정면에서 봤을 때 사람마다 제 각각의 모양을 하고 있다. 주변부에 비해 쏙 꺼져 있는 부위가 대개 있기 마련이다. 주로 배꼽을 중심으로 배꼽 위 또는 아래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함몰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그리고 가로 주름이 형성되어 있는 부위가 있는데 주로 배꼽을 가로지르는 가로 방향의 함몰부위, 상복부의 가로 함몰 부위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는 내장을 보호하는 복벽이라는 구조물에서 피부로 강한 인대 조직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피부를 다른 부위에 비해 강하게 잡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 인대 조직은 피부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쳐지는 것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함몰 부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수술 시에는 고르게 뽑았다고 생각하지만 수술 후 결과를 보면 함몰 부위가 더 강조되는 일이 발생하여 수술 후 보다 더 못한 모습을 만들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의 피부가 쳐진 상태에서 지방흡입만 시행하게 되면 수술 후 피부처짐이 더 유발되어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복부 성형이 필요하다. 복부 성형은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늘어진 복근을 11 자로 교정해 주며, 필요 시 지방흡입도 동시에 시행하는 수술이다.
복부 성형은 피부의 쳐짐 정도에 따라 피부 절제 범위가 달라지며 배꼽을 새로 만들어 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뱃살은 유형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에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제공=부산 BS더바디성형외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