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범죄로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한 전과자들이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대다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1일 향정신성의약품 필로폰과 대마를 30회 매매·수수하고 100회에 걸쳐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권모씨(39) 등 12명을 붙잡아 이 중 권씨 등 5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권씨 등은 2014년 초부터 마약 범죄로 같은 교도소에서 복역하면서 알게된 후 출소 후에도 서로 연락을 하면서 지내다 2015년 11월 초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광주.전남, 경남 등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다.

특히 권씨는 대마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자신의 주거지에서 흡연 목적으로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마 재배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마약류사범 특별자수기간을 통해 마약류 투약자의 치료와 재활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한다”며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