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작은 창극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심청아>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판소리 다섯 마당을 초기 창극의 특징을 살려 시리즈로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기획공연으로 2014년 수궁가를 소재로 한 <토끼타령>, 2015년 흥보가를 소재로 한 <박타령>을 선보인 바 있다.

숱한 창극 무대 경험을 살려 매회 창극 본연의 맛과 멋을 전한 안숙선 명창이 선봉에 선다. 안 명창은 30년 이상 <심청가>와 관련한 창극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도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면서 극단 ‘미추’의 단원 경력이 있는 창극 전문가로 20년 가까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 대형화 되고 있는 창극의 분위기를 벗어나 한 소리꾼이 여러 배역을 맡아 노래하는 분창 형식과 원형 그대로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며 “초기 창극이 전하는 상상력과 재미, 그리고 깊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27~29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