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유커 약 4400명(승무원 포함 5600명)을 태운 크루즈 선박 '퀀텀오브더시즈(Quantum of the Seas·16만8000톤급)'호가 13일 인천광역시 송도 신항에 입항한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테마크루즈 신규 상품 및 인천 관광코스 개발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타악공연, 환영 꽃다발, 기념품 증정 및 움직이는 포토존 이벤트 등으로 하선한 중국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승무원 전체 1200명 중 800여명 정도가 해돋이 공원 등을 돌며 관광을 했다.

이번 퀀텀오브더시즈 한국테마크루즈는 면세점만 주로 들르는 기존 코스와 달리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상품으로 구성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단순히 서울의 면세점에서 쇼핑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함께 인천 관광을 즐기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크루즈 관광이 인천 관광과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입항한 퀀텀오브더시즈 크루즈호는 당일 저녁 상하이로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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