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가족부양 특성을 조사한 결과 자녀 57%만이 부모를 부양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부양비용은 35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통계청 사회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부양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부양 특성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작성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 10명 중 6명(56.7%)이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며 월평균 지출액은 34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부양비용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평균 9.7%로 5% 이하를 차지하는 경우가 48.7%로 가장 많았다.
‘부모 부양을 가족이 맡아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998년 89.9%에서 2014년 31.7%로 크게 떨어졌다. ‘사회가 노부모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반대로 1998년 2%에서 2014년 51.7%로 크게 늘었다. ‘부모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1998년 8.1%에서 2014년 16.6%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