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의원(광산3)은 이날 본회의에서 "현재 서광주세무서는 서구·광산구·영광군까지 관할해 지역 납세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전체 업무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업무효율성도 떨어진다"며 "납세자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많아 관계기관에 즉각적인 대응책을 요구하기 위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이후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19개의 세무관서가 신설되고 광주시와 지역특성, 규모가 비슷한 대전시의 경우 북대전세무서가 신설되는 등 세무행정에 대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됐다"며 "그러나 호남지역은 최근 10여년 동안 광주지방국세청 관내에 세무서 신설이 전혀 없어 지역민의 상대적 박탈감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광산구는 진곡·빛그린·평동3차산단 등 산업단지 추가 조성에 이어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까지 건립되면 광주시 동구와 남구를 관할하는 광주세무서 인구의 두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현재의 고충과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광주시의 2010년 대비 2015년 인구 증가율은 1.2%에 그친 반면 2010년 대비 2015년 광산구 인구는 10.4% 증가해 납세인원은 26.5%, 세수는 95.6% 늘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회, 국세청에 보내 광산세무서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회, 국세청에 보내 광산세무서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