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에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사고 후속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개최한 가운데 서울시 책임자인 박원순 시장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오작동 신고를 받고 홀로 점검에 나섰던 19세 김 모씨가 이날 오후 5시57분쯤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달 3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며 "이번 문제가 된 지하철 1~4호선 등을 비롯한 부실시공 논란이 있던 스크린도어를 전수 조사 및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성PSD 등 서울 메트로 퇴직자 의무적 채용 특혜를 모두 없애고 불합리한 차등 보수 체계도 고치는 등 메피아(메트로+마피아)를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