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6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7%에서 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1년 동안 유지해 온 2.7% 금리를 0.2%p 인하함으로써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시중은행 평균 대출금리 및 선진국의 학자금 대출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이자비용이 연간 약 165억원 절감된다.


이번 학기부터는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ICL) 뿐 아니라,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을 받는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선택제”를 도입한다.


이는 취업 시까지 대출상환을 유예하며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취업후상환학자금 대출보다 재학 중 일정 금액을 상환하며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선호하는 대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학기까지 초과학기 등록생은 최대 3회까지 대학의 특별추천을 통해서만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학기부터는 2회까지 대출을 허용하고, 대학의 특별추천을 통해 최대 2회까지 추가로 대출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 필요한 최저 이수학점 기준도 12학점으로 일괄 적용하였으나, 이번 학기부터는 최대 12학점 이내에서 소속 대학의 최소이수학점을 적용토록 하여, 대학별로 다양한 학사규정과 학생들의 학업 자율성을 고려했다.


학자금 대출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