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16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정자에서 B씨(25)의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정자에서 담배를 피우던 B씨가 아파트 밑에서 자신을 째려봤다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앞 동에 사는 B씨가 나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린 걸로 알고 있는데, 평소 인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째려보는 등 건방지게 굴어 앙심을 품고 있었다. 이날도 정자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나를 째려봐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에 숨어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현장을 목격한 아파트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