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틴뉴스
‘우리의 급식, GMO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초.중고학생, 학부모, 교사 17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학교급식과 GMO(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점 및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건강포럼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포럼은 GMO(유전자조작식품)의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는 학교급식의 실태를 바로잡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식용 GMO 수입률 1위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와 국민 1인당 매년 약 45kg에 달하는 GMO 섭취의 현실과 그 심각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생물다양성한국협회와 아이틴뉴스, 일송재단(준)이 주관하였고, 국민건강연대, 나눔문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지구살리기에코맘, 청소년수호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유성엽 교문위원장, 추미애 의원, 이완영 의원, 김두관 의원, 김종회 의원, 윤소하 의원 등이 후원하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학생들이 선택권 없이 유전자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학교급식 문제에 청소년들이 직접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포럼을 계기로 국회와 관련단체들이 GMO 문제의 위험성을 자각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인사말을 통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학교급식과 GMO문제의 대안 마련을 위해 참가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GMO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15개 팀으로 나뉘어 각자 GMO의 문제점과 학교 급식실태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실현가능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안전한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적 과제 등을 도출했다.


조수민(서초고2)양은 “학교급식은 GMO 식재료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선택권 없는 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위험성으로부터 피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해 있기 때문에 급식만큼이라도 GMO로부터 안전하게 개선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생물다양성한국협회 배문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소년 건강과 먹거리 소비문화의 문제의식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안전한 급식 문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GMO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하며 “청소년들이 제시한 내용과 의견은 홍보 책자로 제작하여 대국민적 인식 제고의 기회로 활용될 것이며, 국제사회와 GMO(LMO)를 다루는 제13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2016년 12월, 멕시코 칸쿤)에 전하여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