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당초 예산보다 3072억원이 늘어난 올해 세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성남시 올해 총예산은 4조2864억원에서 4조5936억원으로 7.17%가 늘어난다.
시는 인공지능(AI)·첨단산업 육성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4차 산업 특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산업 분야에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비 5억5000만원 △AI 솔루션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비 1억원 등이 담겼다.
시민 생활과 교육·복지 분야에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전출금 20억원 △숭신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13억3900만원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비 11억9700만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확장 공사비 11억22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 △교량 보수·보강공사 실시설계 4억원 △도로 정비사업 79억 2000만원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실내 환경 개선 40억원 등을 반영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1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면서 "추경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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