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도 3월 세종시 3-1생활권으로 이전 예정인 현 금호중 부지를 활용해 2019년 3월 제2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최교육감은 "세종시는 최근 3년간 중등 학령인구(14∼16세) 증가율이 2013년 10%, 2014년 29%, 2015년 34%로 빠르게 증가해 일반고뿐 아니라 직업교육 진학 수요 충족을 위한 특성화고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사업비 275억 원을 들여 2014년 개축된 본 관동은 각 실 재배치를 위해 일부 수선하고, 급식실은 증축, 교사실습동과 기숙사는 신축할 계획이다.
설립규모는 4개과별 2학급 160명으로 개교해 2021년 24학급 480명의 학급으로 운영된다.
개설 학과는 설치학과는 △전기제어과 △IT전자과 △자동화시스템과 △바이오과학과 등 4개과다.
전형방법은 취업의지가 명확한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발하는 특별전형(20명)과 성적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20명)으로 모집한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학생모집 및 교원확보를 위해 2018년 하반기에 학생 선발 및 교원 전국 공개 모집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제3특성화고 설립을 위해 행복도시 5·6생활권 내 부지를 확보해 2022년 개교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제2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은 관내 중학생의 특성화고 진학수요를 충족시키고 국가의 산업계 인력 수급 불일치를 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