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타운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가치화하는 대한민국 사업 아이디어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아이디어 제안이 3만 7천여 건을 넘어섰으며, 매출 267억 원, 투자유치 178억 원의 성과를 이뤘다.
창조경제타운은 매월 30~50개의 인큐베이팅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여기에서 선발된 아이디어 제안자를 대상으로 업종과 분야별로 담임 멘토를 매칭하고, 집중 멘토링데이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만난다. 멘토로 참여하는 집중멘토단은 전경련 경영자문단, 투자자, 컨설턴트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까지 총 500여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창조경제타운 운영센터 이상학 선임연구원은 이날 창업의 중요한 요소를 “창업의 3요소는 돈(자본), 기술,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데,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인력구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융합’이 4차 산업혁명이며 기계와 제품에 ‘지능’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술과 기술이 아닌 기술과 문화, 기술과 또 다른 무엇이 융합하는 시대”라고 했다. 그것에 따라 창업 트랜드와 일자리도 바뀐다는 것.
최강모 (주)르호봇 비즈니스인큐베이터 연구소장은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위한 ‘창업설계 및 사업계획 구성 방법’에 대해 강의 했다.
최 소장은 “내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컨셉을 설정했다면, 그 다음은 세상의 가치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다. 가치와 수익은 다른 것이라는 것.
최소장은 “수익은 매출 (원가)지만 가치는 기대수준(활용가능성)”이라며 “정부든, 기업이든 사업 지원을 한다면 수익보다 가치에 대해 더 의미를 둔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최 소장은 창업 시 주의 할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창업의 창은 한자어로 열다라는 뜻도 있지만 ‘혼이 난다’라는 의미도 있고, 업은 일이나 기초, 종사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위태하다, 불안하다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창업시 멤버십과 공감이 중요하다는 설명.
멘토링데이에서는 이 외에도 창조경제타운 부처연계사업을 소개하고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멘토링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 하는 방법, 사업계획서를 적는 방법 등도 나눴다.
‘개인맞춤형 천연화장품 구독서비스’ 아이디어로 참여하게 된 김일민씨는 “아직 사업 초기단계라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오늘 멘토와 첫 대면을 하고 3회 이상 멘토와 오프라인 접촉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정주부인 이민아씨는 핸드폰 거치식 가방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참여했다. 이민아씨는 “생활 속 아이디가 실제로 사업화 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왔다”며 “멘토들의 조언을 통해 시제품 제작, 창업 등 다양하게 구상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