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오늘(4일)부터 시작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감 사망자는 238명이다. 특히 50대 이상 사망자가 95%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대비 약 235% 증가한 수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50~64세 인구를 비롯해 만성질환자, 생후 12~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독감 고위험군으로 꼽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감 백신은 약 70~90% 정도 예방 효과가 있으며 노인 등은 예방 효과가 낮지만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 합병증 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만 65~74세 노인은 오는 1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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