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승훈 원장을 비롯한 한의학, 가정의학과, 호흡기 내과 전문의 4명이 출연했는데, 20~30대는 물론이고 10대 청소년들의 귀가 솔깃해지는 소식이 있었다.
바로 여드름 피부였던 사람은 더 천천히 늙는다는 것.실제 영국의 한 연구진에 따르면 여드름 피부였던 사람의 텔로미어(세포의 수명)가 더 길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피부과 전문의 강승훈 원장은“텔로미어가 길면 그만큼 노화가 더디게 진행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이나 텔로미어는 세포의 수명을 의미할 뿐으로 노화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여드름이 많은 사람들은 피지분비가 많아 피부가 전체적으로 두꺼워 피부 처짐이나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것 같아 천천히 늙는 것 같아 보일 수는 있다는 것이 강 원장의 의견이다.
또, 건조한 피부보다는 지성 피부의 노화가 더 늦는 것 같다는 패널들의 의견이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얼굴에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와 중년 남성과 얇은 피부의 잔주름과 처짐이 심한 중년 여성을 놓고 보았을 때 중년 남성의 피부가 여성보다 더 좋아 보이는 것의 차이일 뿐이라고 한다.
한편, 이맘때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인 가을 탈모도 빼놓을 수 없는 이슈로 떠올랐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가을에 높은 탓에 대부분 가을철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무엇보다 치료가 까다로운 만성 탈모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샴푸하는 방법과 샴푸 이후 관리법이 중요하다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
한편,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경우, 자신이 탈모인지 궁금한 경우가 있는데 이에 강승훈 원장은 "하루 종일 모자를 쓰고 생활하다가 욕조에서 배수구를 막고, 머리를 감은 후 빠진 머리카락의 갯수가 100개이상이면 탈모 가능성이 높다"며 집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탈모 체크 방법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