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L&K바이오메드가 1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술 및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1~22일 청약 진행 후 11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L&K바이오메드는 2008년 12월 설립된 척추 임플란트를 개발하는 회사다. 주력제품인 척추 임플란트는 퇴행성 척추 질환, 척추골절,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치료의 표준 수술방법인 척추 유합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척추 질환 관련 시장에서 수술적 치료법이 90%가량 차지하는 만큼 시장 선도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미국 유수의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제품개발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L&K바이오메드는 2014년에는 팔로알토인베스터, 2015년에는 블루런벤처스로부터 해외투자유치를 받았고 코넥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12개 제품군 26가지 품목을 미국 FDA서 인증을 받아 미국 내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경추부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했다.
다이렉트세일즈(직납) 형태의 판매 구조를 구축·운영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62개 병원 외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해 매년 연평균 18%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했다.
의료시장에서 최소침습(절개)수술(MIS) 요구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 수요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MIS를 위한 제품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강국진 L&K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2015년 12조5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까지 대략 17조원의 시장으로 성장이 예측된다”며 “글로벌시장에서 여섯 번째 탑티어(Top Tier)가 되고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K바이오메드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동남아 등에서 현지화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