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4원 오른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원 가까이 상승한 1162~1163원 근처서 출발해 장중 9.7원까지 상승폭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을 좁혔고 1166원 근처서 장을 마감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 “밤사이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연장 소식에 달러화는 강세를, 유로화는 약세를 시현했다”며 “9일 발표된 중국 1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3.3% 상승하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달러 강세를 부추겨 예상보다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또한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168원 선까지 예상하지만 14일에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2024.69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