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제5차 청문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이 질의를 하는 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우 전 수석은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에 출두하며 기자를 왜 노려봤냐"고 묻자 "노려봤다기 보다는 여기자분이 갑자기 내 가슴 쪽으로 다가왔다", "여기자가 가까이 있는 상태에서 굉장히 크게 질문했고 기자들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놀라 내려다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지난 11월 초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포토라인에서 자신에게 질문하는 여기자를 노려봐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