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36.08 N, 129.33 E)에서 11일 오전 05시03분03초에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다. /사진=기상청

경북 포항 지역에서 11일 오전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이후 35분 동안 5차례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하며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된 지진 이후 4분여 뒤인 5시7분 규모 2.5의 지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고 오전 5시12분과 14분, 18분, 38분까지 규모 2.1~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이날 6차례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88차례의 여진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발생한 88차례의 지진 발생 규모는 2.0~3.0 미만 80회, 3.0~4.0 미만 6회, 4.0~5.0 미만 2회다.

이 중 규모 4이상의 지진은 규모 4.3을 기록한 지난해 11월15일 이후 88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