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투아스 터미널 ph2 매립공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총 11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아스 터미널 Phase2 매립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이 발주한 해상매립 공사로 싱가포르 서단에 위치한 투아스 항만단지 지역에 387ha 면적의 신규 매립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확장된 매립지는 앞으로 항만시설 부지로 사용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108개월이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싱가포르 국토 개발 장기계획으로 지속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해상 매립공사 수주경쟁에서 풍부한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일본의 펜타오션 및 네덜란드 국적의 준설매립 전문시공사인 보스칼리스사와 이번 공사를 공동수주했으며 이 중 현대건설 지분은 35%로 약 3억9000만 달러(약 4100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