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최근 법조계를 시작으로 문화계까지 미투(#MeToo)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검찰 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최영미 시인의 ‘고은 성추행‘ 폭로, 배우 김수희·오동식의 ’이윤택 성폭행‘ 폭로에 이어 '조민기 성추행‘ 폭로까지. 최근 한국에서 미투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또 23일 오후 배우 최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조재현을 언급하며 미투운동에 동참하면서 미투운동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나도 당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미투운동은 지난해 10월 초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한 사건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된 성폭력 고발운동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고발에 그치는 미투운동의 한계를 넘어 성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타입즈 업(Time’s Up)이라는 단체를 결성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정부도 계속되는 문화계 성추행 폭로에 관련 대책을 내놓았다.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영화, 출판, 대중문화산업 및 체육 분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