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인수를 추진 중인 중국 더블스타의 차이융썬 회장이 방한한다.
21일 금호타이어 채권단 관계자에 따르면 차이 회장은 방한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채권단과 만나 매각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기자간담회 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산은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지난 18일 더블스타로부터의 투자유치 조건을 승인한 바 있다. 6463억원을 유상증자해 지분 45%를 가진 최대주주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다만 채권단은 오는 30일까지 금호타이어 노사가 경영 정상화 계획(자구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현재 자율협약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더블스타의 투자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일정이 확인되진 않았지만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차이 회장은 앞서 국내 언론과 만나 “필요하다면 노조와 직접만남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