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공휴일 지정 청원./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식목일을 맞아 한때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식목일은 1949년 처음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제외와 지정을 반복하다 2006년부터 국가기념을로 변경돼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제외된 이유는 2005년 주 40시간, 5일제 근무가 도입되면서 근로일수가 감소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에 청와대 청원에는 꾸준히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해달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청원인은 미세먼지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지만 정부의 대책은 차량 2부제 등의 대책뿐이었다”며 “출퇴근시간 교통량을 줄이는 게 아닌 식목일 공휴일 재지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도 “국민들이 미세먼지 감축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해 전 국민이 나무를 심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식목일은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전국의 관공서·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로 나무를 심도록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