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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개인정보유출 사태와 러시아의 대선 개입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미국 의원들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문제와 정책문제 등을 거론하며 저커버그에게 5시간가량 질의를 퍼부었다. 저커버그는 몸을 한껏 낮췄다.

그는 “이번 사태는 명백히 내 잘못”이라며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광고주에게 판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저커버그가 청문회를 무난하게 마무리하면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4.5% 상승했다.

최근 두달 동안 페이스북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 개인정보 유출 폭로 직전이던 지난달 16일 주당 185.09달러로 최고점을 기록한 페이스북 주가는 이후 급락했고 열흘만인 지난달 27일 152.22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서서히 반등에 성공한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4.5% 오른 165.04달러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