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 /사진제공=이하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 확대로 교통약자의 국내관광 기회와 선택의 폭도 커질 전망이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이동과 관광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가리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펼쳐온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 서면과 실사를 통과한 전국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관광지는 ▲외암마을(충남 아산) ▲갯골생태공원(경기 시흥) ▲망상해수욕장(강원 동해) ▲반디랜드(전북 무주) ▲상림공원(경남 함양) ▲해운대해수욕장&온천(부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전남 장흥) ▲궁남지(충남 부여) ▲해양공원(전남 여수) ▲백수해안도로(전남 영광) ▲전통한방휴양관광지(경남 산청)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경남 합천) 등이다. 


이곳들은 앞으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는다. 

경기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전남 장흥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이로써 2015년부터 추진해온 열린관광지는 총 29곳으로 확대됐다. 기존 열린관광지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전남 순천) ▲보문관광단지(경북 경주) ▲한국민속촌(경기 용인) ▲근대골목(대구) ▲섬진강 기차마을(전남 곡성) ▲한려수도 케이블카(경남 통영, 이상 2015년 선정) ▲정동진 모래시계공원(강원 강릉) ▲당항포(경남 고성) ▲오동도(전남 여수) ▲선운산도립공원(전북 고창) ▲대천해수욕장(충남 보령, 2016년) ▲태화강십리대숲(울산) ▲세미원(경기 양평) ▲삼탄아트마인(강원 정선) ▲삼례문화예술촌(전북 완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경남 고령) ▲천지연폭포(제주 서귀포, 2017년) 등이다. 
한국관광공사 양수배 관광복지팀장은 "2020년까지 열린관광지 100개소 조성, 무장애 관광 추천코스 발굴 등을 통해 행복한 관광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