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공급 증가와 기업 경기 및 소비심리의 위축 영향으로 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오피스와 상가 공실률은 상승했고,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공실률은 12.7%로 전분기대비 0.8% 상승했으며, 임대료는 ㎡ 당17만2000원으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지역별로 광주 오피스 공실률은 14.3%로 전분기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임대료는 ㎡ 당 5만6000원으로 전분기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또 중대형·소규모·집합상가의 공실률은 모두 하락했고, 임대료는 하락했다.
광주는 봉선동 상권 등에서 일부 상가의 신규 입점, 지속적인 유동인구 증가 및 학원 수요 유지 영향으로 공실률(10.6%)이 전기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지역 오피스는 최근 내수부진 및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으로 기업경기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 공급도 증가하면서 공실률은 증가하고 임대료는 하락했다.
상가는 소매판매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소비심리는 아직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공실률은 증가하고 임대료도 하락했다.
전남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21.8%로 전분기대비 3.7%포인트 상승했고, 임대료는 ㎡ 당 5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중대형·소규모 상가의 공실률도 상승했으며 임대료는 하락했다.
집합상가 임대료 역시 ㎡ 당 17만원으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상가는 인구 감소 및 지역 경기 침체에 따른 공실 장기화 영향으로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 1분기 광주지역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39%로 전분기대비 0.33%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남은 1.01%로 0.23%포인트 하락했다.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광주는 1.55%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소규모상가는 1.63%로 0.16%포인트 상승했으나 집합상가는 1.43%로 0.13%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은 1.46%로 0.12%포인트 하락했으며, 소규모 상가는 1.39%로 전분기대비 0.20%포인트 하락했다.집합상가는 1.44%로 전분기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