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8일 오후 3시 주주총회에서 김 신임사장 후보의 선임안을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노조는 이날 김 후보의 신임사장 선임에 반대하며 대표이사실을 점거했다. 노조는 김 후보가 과거 공직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은 점과 삼성물산 재직시절 1조원대 손실을 낸 해외프로젝트의 담당자라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김 신임사장 후보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등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