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이 아미존 에코를 제치고 1분기 최대 AI스피커 출하량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AP

AI스피커시장 선점을 위해 각 기업이 제품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출시 후 줄곧 1위를 유지하던 아마존 에코가 구글 홈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2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구글 홈의 출하대수가 아마존 에코를 넘어섰다. 구글 홈은 총 320만대를 출하해 250만대를 내놓은 아마존 에코를 70만대가량 앞질렀다.

카날리스 관계자는 구글의 선전을 두고 “미국 이외의 시장을 확대한 전략이 주요했다”며 “소매업체들이 아마존 에코보다 구글 홈을 선호하는 경향도 1분기 AI스피커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 이외의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체 AI스피커시장에서 미국시장의 규모는 50% 이하로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의 홈팟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