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사진=JTBC 캡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여배우의 스캔들에 대해 “이재명이 선거과정에서 취했던 대응법은 트럼프의 방식”이라고 비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 작가는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직성이다. 여배우가 문제제기를 했을 때 이재명 후보자가 정직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결과가 나오면 무효표를 다 확인해봐야 한다”며 “유독 도지사 표만 무효표가 많으면 그게 불만 표시”라고 덧붙였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박형준 교수는 “여론에는 엄청난 영향을 미쳤지만 표심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선거가 끝나서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는 꼬리표로 따라다닐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방송은 6.13지방선거가 실시되기 전에 촬영됐다. 이재명 당선인은 56%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