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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NAVER) 대표가 13일 뉴스서비스 댓글 개선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안까지 말할 정도로는 준비가 안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네이버서비스 개혁방안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세정 바른미래당 포털개혁 T/F 단장은 “5월9일 네이버가 발표한 뉴스·댓글 개선안에 대한 후속조치 상황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며 “신규 서비스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토론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월 네이버는 뉴스편집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이 내용들로 인해 전체 사업 구조를 변경해야해 굉장히 많은 토론을 하고 있다”며 “개선안 중 일부는 이미 적용 중이고 사용자들에게 가장 편안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 측에서는 한 대표, 채선주 부사장, 유봉석 전무, 원윤식 상무, 김정우 부장 등이 참석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오세정, 오신환, 권은희, 채이배, 신용현 의원 등이 나왔다.

신 의원은 “네이버가 사실상 여론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졌다”며 “네이버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정치적·소모적 논쟁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 스스로 좀 결단을 내려주면 좋겠다. 자체 개선 방안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 이배 의원은 “법률적으로 규제할 것이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경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5월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를 완전히 제외하고 검색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