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응답자의 55%는 ‘휴가를 방해하는 꼴불견 동료가 있다’라고 응답했는데,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유형은 ‘업무 연락을 계속하는 동료’(35%)였다. 그 이외에도 ‘본인은 바빠서 휴가 못가지만 너희는 가라며 빈정거리는 꼰대맨’(18%), ‘휴가 후 많은 업무가 있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는 휴가 저승사자’(18%), ‘휴가 후 일더미 폭탄을 투하하는 일깡패’(14%), ‘기념품을 부탁하거나 대놓고 언급하는 선물 테러리스트’(12%) 등의 꼴불견 유형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휴가를 향한 열정을 꺾기는 무리였다. 직장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원만한 휴가 사용을 위해 거짓말을 해봤다’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그 내용은 대부분 ‘여행 일정을 이미 잡아놔서 바꾸기 어려워요’(31%), ‘가족여행 가요’(19%), ‘집에 일이 생겼어요’(18%)와 같은 거짓말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인크루트와 알바콜 회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직장인은 520명이었다.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