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교 소방관 실종 수색 재개. 오늘(13일) 오전 김포시 고촌읍 일대 한강 하류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구조보트 인양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소방대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재개됐다. 김포소방서는 오늘(13일) 오전 6시부터 1100여명의 인력과 헬기 5대, 보트 32대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을 벌이는 한편 크레인을 이용한 보트 인양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밀물이 들어오는 어젯밤(12일) 10시부터 잠수사들을 동원해 야간 수중 수색을 시도했지만 시계가 어둡고 물살이 거세 30여분만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는 전복된 수난구조대 보트 인양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만조시간대인 오전 10시30분 이전에 보트 인양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사고지점 근처에 크레인 차량을 가져다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어제 낮 1시30분쯤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교 근처에 '민간보트가 신곡수중보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을 하던 소방대원 4명 중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보트를 확인한 결과 보트안에 사람은 없었으며 폐보트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