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머니S는 23일 오후 3시쯤 학교·은행·경찰서·기업 등 직업 별로 시민들의 모습을 조사했다. 평소보다 사람이 없어 좋다는 대학생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하는 정부까지 다양한 모습이었다.
◆평소보다 한가한 은행·학교
은행 등 금융기관은 태풍 상륙을 앞두고 밖으로 나온 사람이 줄어 평소보다 한가한 모습이었다.
충북 옥천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는 박모씨(여·25)는 "오늘 태풍이 온다니까 방문고객이 줄었다"며 "(태풍이 오기 전) 은행업무를 미리 보려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예 발길이 끊겼다. (은행) 업무시간 조정 관련 따로 내려온 지침은 없다. 건물 간판과 홍수 대비 등을 잘 점검하라는 지시만 내려왔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에서 은행원으로 일하는 박모씨(여·25)는 "오늘 태풍이 온다니까 방문고객이 줄었다"며 "(태풍이 오기 전) 은행업무를 미리 보려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예 발길이 끊겼다. (은행) 업무시간 조정 관련 따로 내려온 지침은 없다. 건물 간판과 홍수 대비 등을 잘 점검하라는 지시만 내려왔다"고 밝혔다.
학교에도 사람 발길은 끊긴 상태다.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인 이모씨(남·25)는 "평일 오후 대학 후문에는 평소 수십명의 학생이 오가는데 오늘은 10명도 안될 정도로 적었다"며 "태풍 때문에 다들 집에서 쉬는 것 같다. 친구들도 오늘 밖으로 안 나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 재학 중인 문모씨(남·28)는 "방학에도 공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오늘은 정말 별로 없다. 태풍이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환경부, 농식품부, 해수부, 국토부, 산업부,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등 중앙행정기관은 이날 태풍 대비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농어촌기관, 국립공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유관기관도 특별점검을 통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저수지 1256개와 배수장 1181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했고 해수부도 태풍 긴급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수산 증·양식 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해경은 ▲관할 해역 내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에 대한 순찰 강화 ▲정박 선박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점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안전 순찰 실시 ▲해양경찰 구조대의 긴급 구조 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경찰서에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늘려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지역에서 경찰로 근무하는 육모씨(남·26)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경찰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휴교'…지자체 '비상근무'
태풍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부는 안전을 고려해 휴교를 결정했다.
23일 전국 1493개 학교(전남 1378, 전북 62, 경남 27 등)가 휴업하고 599개 학교(충북 전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한다. 상황에 따라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날 수 있다.
지자체도 1만1858명이 비상근무하며 사태를 살피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등 1만3816개소를 예찰했다. 해안지역의 선박 5만8782척을 이동 또는 결박시키는 안전조치를 취했고 옥외광고판 6만6404개도 보호했다. 또 둔치주차장 차량 2524대를 대피시켰다.
중대본은 태풍진로를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솔릭 북상에 따른 범정부적 대처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방송사,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 대국민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23일 전국 1493개 학교(전남 1378, 전북 62, 경남 27 등)가 휴업하고 599개 학교(충북 전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한다. 상황에 따라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날 수 있다.
지자체도 1만1858명이 비상근무하며 사태를 살피고 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등 1만3816개소를 예찰했다. 해안지역의 선박 5만8782척을 이동 또는 결박시키는 안전조치를 취했고 옥외광고판 6만6404개도 보호했다. 또 둔치주차장 차량 2524대를 대피시켰다.
중대본은 태풍진로를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솔릭 북상에 따른 범정부적 대처를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방송사,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국민행동요령 대국민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