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3489억원으로 컨세서스(3754억원)를 하회하겠지만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평균 유류비 단가가 전년보다 40.0% 가까이 상승해 마진 악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추석효과 소멸,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4분기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4분기 이후에는 악재소멸과 함께 실적 개선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성수기 레버리지 개선 등으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장기적인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을 감안하면 장기 매수에 적절한 가격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