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수주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오경석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2633억원으로 각각 전망된다”며 “하반기부터 매출 가속화를 견인하는 주요 7개 현장(이라크 카르발라 정유, 쿠웨이트 LNG수입항, 사우디 에탄 회수처리시설 등)의 원가율은 평균 85% 내외로 양호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까지 해외 수주를 보고 달릴 때 앞으로 관건은 해외 수주”라며 “3분기 내심 기대했던 결과가 4분기로 지연되기도 했지만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결과가 가장 빨리 기대되는 프로젝트는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 베트남 지하 저장고(2억달러)가 있다”며 “이라크 유정물 공급시설(20억달러),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2건(합산 7.5억달러)도 연말까지 결과를 충분히 기대할 만해 연간 연결 해외 수주는 60.2% 증가한 10조6000억원”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