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우스 오브 카드, 워킹데드. /사진=넷플릭스, IMDB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미국드라마 콘텐츠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미 방영을 시작한 <워킹데드> 시즌9부터 <하우스 오브 카드>와 <왕좌의 게임>의 새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카드의 마지막 이야기인 시즌6를 다음달 초 공개한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은 백악관 주인이 된 클레어 언더우드와 그녀를 둘러싼 정계의 치열한 암투가 담겨질 예정이다. 앞선 시즌에서 각종 스캔들과 음모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정치행보를 이어간 클레어 언더우드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자신에게 방해되는 반대세력을 저지하는 등 거침없는 정치 공작을 진행한다. 클레어를 끌어내리기 위해 모략과 음모를 벌이는 이들과의 대결구도는 시즌6의 주요 관전포인트다.


허구의 세계 웨스테로스 대륙 7개 국가와 연맹국가 칠 왕국의 통치권을 그린 왕좌의 게임도 내년 방영할 8번째 시즌으로 막을 내린다. 이전 시즌까지 펼쳐졌던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거대전투를 벌일 예정인 만큼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7개의 국가를 통치할 ‘철 왕좌’를 둘러싼 마지막 전투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내년 공개될 왕좌의 게임 마지막시즌. /사진=HBO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워킹데드는 지난 8일 시즌9 첫방송을 내보냈다. 앞선 시즌 엔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문명사회를 세우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성장과정을 그렸다. 원작 만화에도 등장하는 새로운 악역 ‘위스퍼러’도 등장해 갈등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시즌8까지 생존자를 이끌어온 리더 릭 역의 앤드류 링컨이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새로운 리더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IT업계 관계자는 “미국드라마들이 각각 새로운 시즌을 편성하며 콘텐츠소비층에게 어필하는 상황”이라며 “견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만큼 국내에서도 마지막 시즌을 기대하는 팬 수요층이 많아 한층 활발한 콘텐츠소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