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3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2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폴리에스터 및 나일론 원사의 수익성 하락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각각 3.1%, 5.7%씩 하향했다"며 "효성티앤씨의 분기별 실적은 전년 3분기부터 급격히 악화됐다. 판가는 하락한 반면 원료가격은 상승 반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019년에는 반대의 상황이 예상된다. 스판덱스의 경우 올 1분기 공급과잉 이후 신증설이 연기되면서 내년에는 공급과잉이 해소될 것"이라며 "반면 원재료의 경우 신규 공급증가가 진행되면서 내년부터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낸년에는 원료가격은 하락하고, 제품가격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수익성 상승과 실적호전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