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3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9조9070억원 영업이익 8430억원, 세전이익 6570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1970억원, 영업이익 2340억원, 세전이익 15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성장세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29.6% 증가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6.69% 늘었지만 매출은 10.74% 하락했다.
GS건설은 매출 성장세에 대해 플랜트와 건축·주택 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짚었다. 3분기 누적 플랜트 매출은 3조1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고, 건축·주택사업 부문 매출은 5조4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수익 증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도 눈에 띄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현금 흐름이 좋아지면서 차입금이 지난해 연말보다 1조5000억원 이상이 줄고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 이뤄지며 자본금은 270억이상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322.8%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3분기 기준 249.6%로 대폭 떨어졌다. 부채비율이 2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