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파우더 마니아 워크숍 포스터. /자료=파우더아카데미
인간의 손길이 미친 스키장. 그곳을 떠나 순수한 대자연에서 파우더 스킹을 즐기려는 것은 어쩌면 스키어의 본성일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스키 저변이 확대되면서 국내 스키장은 시즌 만원이다. 스키가 폭넓게 보급되면서 스키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게 자연설을 만끽하는 파우더 스킹.

특히 2010년대부터 해외 원정 스킹이 증가했는데 이유 중 하나가 파우더 스킹이다. 만원의 딱딱한 슬로프 대신 대자연에서 푹신한 파우더를 즐기겠다는 취지다.


가까운 일본에서 먼 캐나다까지 파우더를 찾는 스키어가 늘었다. 국내에도 백컨트리 스킹을 통해 파우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긴 하나 그 수가 많지 않고 강설량 등 기후와 환경 여건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에 앞서 파우더 스킹 강좌가 열려 주목된다. '스키의 신' CSIA 레벨4를 획득한 정우찬(50) 프로가 다음달 10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라이즈(RYSE) 호텔에서 '제1회 파우더 마니아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 프로는 한국 스키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세계 최고의 스키장인 캐나다 휘슬러에서 17년 동안 스키강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귀국한 그는 국내 파우더 스킹 보급을 위해 '파우더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정 프로는 이번 워크숍에서 파우더 스킹의 의미, 장비, 기술 등에 대해 국내외의 경험담을 곁들여 소개할 예정이다.

정우찬 프로 약력
1997년 북미최고봉 맥킨리(6194m) 등정
1999년 한국 스키준강사, 스키패트롤, 수상 인명구조원 자격 취득
2002년 캐나다 CSIA 레벨 1,2,3 취득
2007년 캐나다 철인3종(IRONMAN CANADA) 대회 12시간 완주
2009년 캐나다 공인 BCRPA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 취득
2011년 캐나다 스키강사 협회 최고자격 CSIA 레벨 4 취득
2015년 중국 BEIDAHU INTERNATIONAL SKI SCHOOL 강사 트레이너 초빙
2017년 CSIA KOREA 기술감독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스쿨 교장
           스키칼럼니스트
2018년 파우더아카데미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