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5일 KT에 대해 5G 상용화 과정에서 강점이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5조9485억원, 영업이익 3695억원으로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확대로 무선수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기가인터넷 및 IPTV 가입자 확대에 따른 유선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은 전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축적한 28GHz 네트워크 운영 경험은 내년 5G 상용화 과정에서도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유선인프라 경쟁력은 5G 카펙스(CAPEX) 투자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비용절감 요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은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5G 초기에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문이 강점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인터넷은행, 부동산사업 등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군도 보유하고 있고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도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