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결과에 따른 변동성이 부각되며 장중 2060선을 내줬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54포인트(-1.84%) 내린 2057.46에 거래됐다. 개인은 373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6억원, 2484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은 2~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POSCO,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1~6%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19포인트(-1.19%) 내린 682.46에 거래됐다. 개인은 1526억원, 외국인과 기관은 782억원, 70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신라젠, 코오롱티슈진(Reg.S) 등이 1~4%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CJ ENM,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이 1~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상원은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하원 결과가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이 하원마저 장악한다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