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가 11월15일 진행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이번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문학, 독서 영역에서 EBS 교재와 연계된 지문이 출제되었다. 여기에 문학 영역에서는 이전 수능, 모평에 출제되었던 현대소설과 시나리오가 재 출제되었고, 독서에서는 기술 지문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어 줬으리라고 진학사 측은 예상했다.


또한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지문의 경우, 지문 길이가 길고 <보기> 정보까지 과다해 다소 시간을 소요했을 것으로 보이나, 지문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종합하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으며,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독서 영역에서는 3개의 지문이 출제되었는데 그 중 과학 융합 지문(동∙서양 천문학)이 EBS교재와 연계되었다. 문학 영역에서는 6개의 작품이 출제되었는데 그 중 현대시(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고전소설(임장군전), 고전시가(일동장유가)가 EBS 교재와 연계되었다.

또한 EBS 교재에 실린 현대소설(오발탄)이 각색된 시나리오 작품이 출제되었다. 문학 작품의 대다수가 EBS 교재에서 선정된 것으로 보아 EBS 교재와의 연계 정도는 전반적으로 70%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중요하게 바라봐야할 문항은 13번과 31번인데 13번은 중세국어와 근대국어, 현대국어를 종합하여 적용해야 하는 문제로 종합적 국어 문법 지식을 요구했다.


그리고 31번은 <보기>의 내용이 수험생에게 부담을 줄 정도로 정보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제시문을 이해해야 해서 난이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