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험생이 받고 싶어 하는 아이템 1위는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당수 수험생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피처폰을 사용해왔는데 이제 수능시험을 마쳤고 스마트폰을 장만하려는 니즈가 작용한 것이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준비하며 고객 유치에 적극적이다. 수험생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이통사 입장에서는 미래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특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업계가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는 ‘0 X 수능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999~2001년생 고객은 선택약정 25% 할인에 수험생 25% 추가 할인을 더해 월 3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신규가입(번호이동 포함), 기기 변경, 재약정 및 요금제 변경하는 모든 고객 대상이다.
‘0플랜 라지’는 기본 10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100GB를 모두 소진하면 5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데이터는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다. 무료 추가혜택으로 VIP멤버십, 무제한, 옥수수 1만2000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능시험표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하는 과정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6개월간 할인된 가격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 가능한 ‘Y수능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올해 수험생 연령대에 해당하는 1999~2001년생 고객 중 Y24 ON 톡·비디오·프리미엄 요금제 가입 때 신청할 수 있다.

속도 제한 없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음악 무제한 스트리밍 및 영화·미드 등의 콘텐츠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월 6만9000원인 ‘Y24 ON 비디오’ 요금제는 매월 8750원을 할인, 6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선택약정할인 및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받으면 2만5750원으로 절감된다. Y베이직 요금제에 가입하고 ‘Y수능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3GB의 데이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올해 수험생 연령대인 1999~2001년생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제 5종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수험생 고객들은 6개월간 매월 750원에서 최대 8750원의 요금할인과 3GB에서 50GB까지 데이터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U+비디오포털·U+아이돌Live 등 1020세대에 유용한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및 넷플릭스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수험생 고객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취지로 요금, 콘텐츠, 문화생활 등 여러 분야의 파격적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뿐 아니라 미래 고객인 1020세대에게 사랑 받기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