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지상파 방송 3사로 이뤄진 한국방송협회가 넷플릭스 서비스를 IPTV 서비스에 탑재한 LG유플러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협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LG유플러스는 불공정한 넷플릭스 연동형 PIP 서비스를 전면 철회하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부터 IPTV서비스 U+tv에 넷플릭스 채널을 유료로 제공 중이다. 넷플릭스의 채널을 도입한 곳은 국내에서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방송협회는 이에 ▲국내 콘텐츠 시장의 붕괴 ▲불평등하고 불공평한 계약 ▲국내 미디어 산업과의 역차별 등을 주장하며 공정경쟁 발판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방송협회는 “LG유플러스가 수익의 80%이상을 넷플릭스에 배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내 콘텐츠 제작 재원으로 들어가야 할 수익을 거대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성명서에 대해 아직은 밝힐 수 있는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